부의 추월차선 작가 엠제이 드마코는 어린 시절 람보르기니를 처음 보고 마음을 빼앗겼다고 했다. 어린 소년의 마음을 빼앗아간 람보르기니의 모습은 지금 여러분이 상상한 그대로이다. 반짝반짝 윤이 나서 눈부실 정도의 자태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더럽고 지저분한 람보르기니를 상상하는 사람이 있을까? 현대..
취미(趣味) Hobby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아름다운 대상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힘, 감흥을 느끼어 마음이 당기는 멋당신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라는 질문을 받게 되면 한참을 망설이게 된다. 시간을 내어 즐기면서 하는 일? 과연 나의 취미는 무엇인가. 한때는 독서와 음악 감상, 그림그리기를 ..
5월8일 저녁6시 경 퇴근시간이라 주차관리인도 없어 양쪽주차로 혼잡했던 함양읍에 위치한 ‘조샌집’ 식당 부근이다. 어디선가 나타난 경찰관이 양쪽에서 오도가도 못한 채 버티고 있는 차량을 순식간에 정리해 주고 돌아가셨다. 혼잡했던 도로가 쏴쏴싹~~ 순식간에 숨통이 트인다.
2일과 7일 열리는 함양장날이 나를 기분 좋게 하는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최고는 시장에서 파는 여러 종류의 꽃들 때문이다. 남녀노소 꽃을 싫어하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특별한 날 우리는 꽃을 선물하고 받음으로 행복을 느끼고 우울함도 날려 보낸다. 하는 일의 특성상 다양한 정원을 구경..
우리는 4차 산업시대로 접어들었고 IT 기술 고도화와 업무 심화에 따라 애널리스트, 연구원, 사무직 등 각 직군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우리 일상에도 많이 접목되고 있는 추세다. 전 세계는 코딩교육 열풍에 빠져있고 우리나라 또한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을 의무과정으로 편성..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전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우리나라는 감소추세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외부 활동을 자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함양군의 경우 청정지역을 증명이라도 하듯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군민들은 코로나19 예방에 감염예..
소화전 위치를 안내하는 입간판이 설치돼 있는 함양군청 후문 박종건 광고방 뒤쪽이다. 이 입간판은 성인 키 높이와 맞닿을만한 높이로 인도에 설치돼 있다. 하지만 둥근 안내판은 쇠 재질로 가장자리가 날카롭게 제작돼 있어 보행자를 위협하고 있다. ..
3월19일 집을 나서는데 강풍이 몰아쳐 눈을 뜨기도 걷기도 힘들다. 요즘은 읍내 곳곳이 상수도공사 현장이라 이를 피해 골목길을 애용한다. 바쁜 아침시간, 신협 뒷골목을 들어섰는데 아뿔싸, 골목길이 꽉 막혀 오도가도 못하게 됐다. 골목 입구에는 공사안내 푯말도, 진입금지안내문도 없었다. 시간은 늦어지고 눈..
3월13일 오전 함양상림공원은 봄맞이 정비가 한창이다. 코로나19로 전국이 떠들썩하지만 우리네는 각자의 자리에서 그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튼튼하고 양질의 연꽃을 선보이기 위해 연뿌리 주변을 일구고 뿌리를 정리하는 모습이다.
전국 읍·면 우체국, 농협에서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2월28일 오후 함양군 안의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주민들이 마스크 구입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날 우체국에서는 오후 2시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안의면 우체국에 배정된 마스크 70세트가 30분도 안 돼서 동이 났다. 안의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오후 3시 판매가 ..
버스 정류장 앞 버려진 자전거들이 줄지어 서있다. 바구니에 쌓여있는 쓰레기들이 자전거가 오랫동안 방치되 왔음을 방증하고 있다. 축구공이 들어갈만한 크기의 작은 바구니, 과연 몇 명의 양심들이 쌓여있는 걸까. 생활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거나 소각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니 양심을 ..
함양군내버스터미널 대합실 내부의 의자 시트가 닳고 헤진 데다, 시트 안에 있는 내용물까지 밖으로 빠져나와있는 모습으로 방치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낡아서 곳곳에 찢어지고 터진 의자, 화장실에는 휴지도 없다.” 함양읍 고운로에 위치한 함양군내 마을버스 대합실을 방문한 관광객이..
함양시외버스터미널 부근 인도 위에 설치된 화분의 모습이다. 화분에 핀 여러 꽃 사이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다. 보기 좋으라 설치해 둔 화분에 담배꽁초, 담뱃갑, 종이컵, 사탕껍질 등이 버려져 있다. 사람들은 귀찮다고 쓰레기를 쓰레기통이 아닌 화분에 버렸다.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곳에 재활용분리수거함을 설치..
원교길56 인근 필봉산으로 가는 오솔길 모습이다. 언덕 아래로는 바로 주택가가 형성되어있는 곳이다. 언덕은 길 공사를 하며 경사면이 생겨 토사유출 위험에 노출된 상태다. 비라도 쏟아진다면 토사가 무방비 상태로 유출돼 언덕이 붕괴될 것처럼 위태로워 보인다.함양읍 독자제보
함양읍 성심병원 주변 인도에 재활용분리수거함이 설치되었다. 그 전에는 거리나 화분에 막무가내로 쓰레기가 버려져 있었다. 분리수거함이 생기자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더불어 환경보호도 가능해졌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뚜껑형재활용수거함은 뚜껑에 이물질 등이 묻으면 지저분해 질 수 있다. 지..
함양읍 중심 동문네거리를 오가는 행인들이 악취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다. 덮개가 훼손된 차량집입차단봉이 쓰레기통으로 변한데다 빗물이 고인 채 오래도록 방치돼 악취를 풍겼다. 본지 독자가 현장을 담은 한 컷의 사진을 신문사로 보내와 지난 10월14일자 2면 ‘SNS로 보는 세상’ 코너를 통해 소개했다. 같은달 29일..
함양의 번화가 동문네거리에 설치된 차량진입차단봉의 내부 모습이다. 파리바게뜨 방향 차량진입차단봉은 10월11일 현재 윗부분이 파손되어 기둥에 구멍이 나 있는 상태다. 며칠 전 내린 폭우에 차단봉 기둥에 빗물이 가득 차고 그 위로 누군가가 버린 쓰레기가 둥둥 떠 있으며 악취도 심하게 난다. 파손된 ..
안의면 약초시장 공영주차장에 장기간 방치된 폐 농기계, 시장 주변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함양 토종약초시장의 활성화 및 단체관광객들의 주차편의를 목적으로 마련된 공영주차장이 제대로 관리 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사방으로 둘러싼 화단에는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
꽃무릇 절정인 천년의 숲 언저리에천년이 지나도 썩지 않을쓰레기를 살포시 던져놓고떠나버린 사람들눈으로 보고입으로 감탄하고손으로 이걸 버려두고 갔군요당신은 천년의 숲 출입금지입니다 주간함양 독자 제공
대진고속도로 상행선 함양휴게소에 설치되어 있는 함양홍보 입간판이다. 설치되어 있는 물레방아는 이끼가 끼어 있으며 안내판은 곰팡이가 피었고 시트지는 오래되어(또는 값싼 시트지를 사용했을 것으로 전문가는 추정했다) 주름이 생겨 글자나 사진을 구분하여 읽기 힘든 상태다.함양을 알리는 홍보설치물의 ..